평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기 힘든 농어촌이나 도서 지역을 찾아다니는 '예술 버스'가 화제입니다.<br /><br />분홍색 티셔츠를 단체로 맞춰 입은 어르신들이 버스로 모였습니다.<br /><br />모자와 선글라스로 한껏 멋까지 부렸는데요.<br /><br />이날 어르신들이 '예술 버스'에서 도전한 프로그램은 '속풀이 랩 타령'이었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랩 가사에 담고 직접 불러보는 것이었는데, 처음엔 낯설고 어색하기만 했지만 속마음을 하나둘 풀어내면서 버스 안은 금방 흥겨운 분위기로 변했습니다.<br /><br />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지역을 찾아다니는 '예술 버스'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처럼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농사에 지친 어르신들이 버스 안에서만큼은 신나게 웃고 떠드는 시간을 갖으셨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2906134302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